메타버스 게임은 흔히 P2E 게임이라 부릅니다.
이것은 Play to Earn의 약자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재화(돈)을 얻는다"를 의미합니다.
즉 게임을 하면서 해당 게임내의 코인을 얻어 그것을 다시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환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쌀먹이라고 비하하는 행위중 하나인데, 메타버스 게임이 과연 쌀먹이 가능한 게임이라는 의미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들었을때 게임좀 한다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반문을 가집니다.
"일반 게임도 사냥해서 장비 현금으로 팔면 되는데?" "리니지 집행검 현금으로 팔면 메타버스 게임이냐?"
라고 말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리니지가 최고의 현금거래를 만들어내는 NC 메타버스 쌀먹 게임이 아니냐고도 말하죠.
그런데 메타버스 게임과 일반 온라인 게임의 차이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먼저 온라인 게임의 경우 상호작용이 '게임사'와 '유저'로 이루어집니다.
가령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안에서 넥슨이 만들어낸 NPC와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면서 게임을 이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PG가 아닌 다른 게임 예를 들어 리듬게임 '알투비트'에서도 게임사가 만들어낸 맵과 음악을 즐기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것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메타버스 게임은 여기서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상호작용이 '게임사'와 '유저'뿐만 아닌 '유저'와 '유저'가 서로 상호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만들어진 넥슨의 메타버스 게임 '메이플스토리W'를 살펴보면 유저가 소스를 가지고 미니게임을 만들거나
NPC를 만들어내고 맵을 만들어내고 다른 유저를 초대해 내가 만든 공간에서 서로 상호작용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게임의 상점에서 상품을 소비하는것과 달리 유저가 게임내에서 옷과 같은 치장성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있는 게임인 샌드박스 또한 로블록스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인데
여기서도 블록 모양의 캐릭터들이 입고 있는 아이템이나 모든맵, 몬스터들은 유저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따라서 '유저'와 '유저'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발달한 것이 메타버스 게임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생각하듯이 단순이 P2E , 즉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것에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해당 게임안에서 나만의 소스 (아이템,옷,맵등)을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하여 판매하는것이
메타버스 게임입니다.
국내에서 대기업들도 이제 기존 게임에서 메타버스 게임의 개발 시작단계에 대부분 착수한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 펄어비스의 도깨비등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게임계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상되는 대작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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